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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빛나는 별
엘린 E. 랜트리
책소개
아시아에 복음을 전한 고령의 자비량 선교사


1888년 5월 3일, 67세의 늙은 선원 아브람 라루가 홍콩에 내렸다. 최초의 재림신자가 아시아의 땅을 밟는 순간이었다. 재림기별을 받아들인 후,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갖고 60세에 대총회에 선교사로 지원했다. 그러나 고령에 선교지에서 고생할 것을 고려한 대총회는 허락하지 않았다. 아브람 라루는 하와이로 건너가 배에서 선원으로 일하며,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외롭게 일을 시작했다. 배에서 만나 복음을 전한 올슨에게 홍콩을 맡기고 1889년에는 일본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 개척선교사 아브람 라루는 대총회에 중국과 일본에 선교사를 보내 주기를 요청했다. 1896년, 아브람 라루를 통해 재림기별을 받아들인, 힐즈버그 대학 학장 윌리암 C. 그레인저가 일본에 최초의 대총회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그레인저를 통해 재림기별을 발견한 구니야 히데는 일본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최초의 두 사람 가운데 하나이며, 1904년 6월 12일 고베의 누노비키 폭포에서 이응현 씨와 손흥조 씨에게 침례를 베풂으로 최초의 한국인 재림신자가 되게 했다.

아브람 라루의 요청으로 대총회는 1902년에 J. N. 앤더슨 목사를 중국으로 파송했다. 중국에 도착한 앤더슨 목사는 아브람 라루가 4년 동안 눈물로 얻은 아홉 명의 영혼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최초의 중국인 신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대총회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거절한 자비량 선교사 아브람 라루를 통해 북아시아태평양지회의 세 나라 중국과 일본과 한국에 세 천사의 기별이 전파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하나님과 영혼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할 때 그 유용성에는 제한이 없음을 아브람 라루가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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