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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라디오의 날’ 맞아 재림교회 라디오 사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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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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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개 이상의 언어로 미전도 지역에 ‘희망의 소리’ 전달
재림교회 세계라디오방송은 1985년 대총회기 중 특별헌금과 전 세계의 기부금으로 1987년 괌에 단파라디오 방송국을 세우면서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지난달 13일은 ‘세계 라디오의 날’(the World Radio Day)이었다.

재림교회의 라디오 사역은 1923년 미국 미시건 주 임마누엘선교대학서 시작했다. 미국에서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 지 3년만이었다.

1930년대 H.M.S. 리처드 시니어는 ‘예언의 소리’(The Voice of Prophecy)와 함께 선구적인 라디오 사역을 시작했고, 수십 년이 지나면서 전 세계의 재림교회가 라디오를 선교의 주요 매체로 활용했다.

1971년 재림교회는 동유럽 공산국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교할 목적으로 세계라디오방송(AWR)을 탄생시킴으로서 믿음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후 재림교회 세계라디오 방송은 여전히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언어로 미전도 지역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

인터넷카페의 팟캐스트에 접속하는 중동의 학생들로부터 캄보디아에서 단파라디오를 듣는 마을사람들, 우간다 주요 도시의 FM 청취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뿐 아니라 교회 지도자들이 없는 곳에서 인재를 양육하고 있다.

이외에도 케냐,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등 외딴 지역과 제한된 장소에선 ‘AWR 교회’가 형성되기도 했다. 자신들의 언어로 건강, 가족 관계, 무엇보다도 그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다함없는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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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중국 재림교회의 라디오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매일 중국 본토인 800만 명 이상이 만다린어 ‘희망의 소리’ 방송프로그램을 팟캐스트로 다운로드하는 것으로 전해질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연합회 미디어센터는 ‘소망 라디오 방송국’과 ‘중국 호프TV’로 구성돼 있다. 3명의 정규직 직원과 1명의 계약직 직원이 봉사하고 있는데, 하루 10시간씩 정규 방송을 편성해 송출한다.  

로버트 포켄버그 주니어 중국연합대회장은 “중국 전역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도록 전할 수 있는 다른 미디어 플랫폼은 현재까지 없다”며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고백했다.

한편, 재림교회 세계라디오방송은 1985년 대총회기 중 특별헌금과 전 세계의 기부금으로 1987년 괌에 단파라디오 방송국을 세우면서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괌 방송국은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다. 괌 방송국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30개 이상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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