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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조를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재생 수 6,582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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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시간 아레오바고

EP.4 창조를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창조와 진화를 두고 논쟁이 벌어질 때마다 이노키와 알리의 시합 장면이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창조와 진화는 서로 간의 토론이나 다툼이 성립할 수 없는
각자 다른 영역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영역에 속한 창조와 과학의 영역에 속한 진화.
이 둘이 과연 제대로 된 논쟁이 가능할까요?

과학은 증명된 명제만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신앙은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증명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신앙의 영역에서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따라서 믿음에는 과오를 인정하기 어려운 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서로 다른 룰을 가진 과학과 신앙이
상대의 룰을 사용해서 서로를 공격하려는 시도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신앙인은 신을 말이나 과학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신의 존재와 기적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념의 옷을 입고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과학의 룰을 따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보다 더 과학다운 모습 아닐까요?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존재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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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바고] 현대를 사는 신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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